종양 치료와 간호
2004년 처음으로 대학원 수준의 종양 전문간호사과정이 개설되었고 현재, 전국 12개의 학교에서 매년 100여명의 종양전문간호사가 양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임환자 수는 날로 급증하여 일생 중 암에 걸릴 확률이 국민 3명 중 1명으로 발생율이 높으며, 동시에 5년 생존율은 59.5%로 최초 진단 이후 암환자 5명 중 3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실정에 이르렀다. 이러한 놀라운 생존율의 향상은 국가암관리 사업과 발전된 의료 기술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하나의 흔한 만성질병으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