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섬세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환상의 세계, 장아미의 성장 판타지 소설. 어느 깊은 밤, 소년을 사랑하는 소녀가 빈 소원 하나. ‘그 애가 나를 좋아하게 해주세요.’ 하지만 그후 소년은 느닷없이 새로 변해버리는데…… 소녀는 친구들과 함께 소년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저자소개
있으라고 쓰는 것만으로 그 자리에 존재하도록 만드는 마법을 믿는다. 마법사와 용, 변신하는 사람이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이야기를 사랑한다. 환상적이고 기이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마법적인 힘과 눈에 보이지 않는 동력들에 관심이 많다. 섬에 살면서부터 바람과 비, 안개와 바다에 대한 글을 즐겨 쓰기 시작했다. 이야기가 일으키는 화학 작용에 관심이 많다. 사는 동네에 맛있는 짜장면집이 있는 것을 매우 큰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판타지 장편소설 『오직 달님만이』를 선보였고, 앤솔로지 『태초에 빌런이 있었으니』, 『스프 미스터리』, 『7맛 7작』, 『짜장면』 등에 작품을 수록했다. 전자책 「토우」를 발표했다. 잡지 기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고양이 봄봄, 름름과 함께 살고 있다.
목차
1장1. 나무에 빈 소원 _112. 새를 좋아해? _293. 기억 속의 여자아이 _582장1. 여기로 온 이유 _892. 새가 된다면 _1153. 용기를 내어 한 말 _1204. 붉은 새의 노래 _1373장1. 다 함께 수수께끼 풀기 _1452. 쏟아지는 빛줄기 속에서 _1703. 소녀들, 그리고 그 곁의 소년 _186발문|현실과 환상 그리고 존재들 김이삭(소설가) _193작가의 말 _205